하도 주위에서 파수꾼 얘기가 많아서 예전 부터 궁금 했었는데
오늘 시간이 갑자기 나서 보게 되었다.

 이제훈의 발견이라고 하는 영화인데 이 주인공 셋다..
어느 하나 미워할 수 없었다.




강인한척 하지만 자기 마음 잘 표현 못하는 기태(이제훈)
셋이 친하면서도 자신은 완벽히 친하지 못하다는 느낌과 ,
기태와 둘만 있을 때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서열을 느끼며 힘든 희준(박정민)
중학교 때부터 기태와 친했던 동윤(서준영)
셋다 너무 안타깝고 이해가 되었다 하나하나.


나도 학생 때 사소한 오해로 서로 대화하지 않고
내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더이상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을 떄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사소하게 친구를 잃었었다.

영화를 보면선 3의 입장이라 그저 답답하고 애가 탔지만
현실 속의 나는 영화속의 인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었다.

기태가 진정으로 생각했던 친구 둘이지만
희준은 기태만큼 친구라 여기지 않았었던 것 같고,
둘의 싸움에서
희준이의 편만 들었던 동균도 이해되고 
서로의 감정 차이를 말로서 풀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차마 표현 하지 못한
주인공들의 엇갈림이 안타깝다.

서로의 생각이 다른게 슬프다. 
서로의 맘이 같을 순간 같을 순 없는걸까 공평하게... 

그래서 오늘 밤은 너무..
안타깝고 외로운 밤이다.

기태의 뒷모습이, 희준이의 눈빛이
동윤이의  눈물이
한동안은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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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2010)

영 화 2011.02.27 23:29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 더럽게 엮이고 지독하게 꼬인 그들의 거래가 시작된다!

------------------------------------------------------네이버 펌

영화를 보고나선 이건 뭐 다 나쁜 사람이라,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뿐이고. 그래서 이 지독한 현실같은 영화에
씁쓸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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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는 10대 20대 40대 각 여자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그 나이때의 고민과 생활들을 보여준다.

유독 김민희의 캡쳐가 많은건... 김민희 웃음이 너무 상큼하고 애교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아미(김민희)가 아무래도 같은 20대라 더 집중해서 보게 되고 했던 것도있고.

처음 김성수와의 비주얼도 너무 잘 어울리지만 김승수랑 선보고 그 두근거림 같은 것도 너무 좋았다. 너무나 자상한 오승원!!(김성수)

몇년을 기약없이 시나리오만 쓰던 아미. 그러다 몇년 사귄 남친의 바람. 그리고 새로운 만남 속에 안정된 듯한 하루하루...
그러나 아미의 선택은 승원에게 사실을 고백하는 것.
여태까지 너무 솔직하게 살아왔던 아미니까.. 자신을 속일 순 없었겠지?
남이 보는 내 입장에선 너무 안타까운 남자였지만...



지금의 나도 뜨거운 것이 너무 좋다.

내 사랑도, 일도, 마음도 모두 뜨겁게 살자. 오늘 하루도.

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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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의 노래만 들었지
매번 영화는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찾아 보게 된 영화.

제목부터 무언가 감수성을 확불러일으키는 제목!
사랑을 놓치다.
우린 사는 중에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보내고 하는지.

둘도 그러했다. 매번
서로 엇갈리기만 하고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기회가 왔을 때 이때다 싶으면
잡아야 하는것 같다.
사랑은.
정말 이 사람이다 싶을 땐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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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2009)

영 화 2010.08.10 03:15


이 영화는 한 남자와 여자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며 그들이 어찌 성작했을지를 짐작한 말들을 한다. 어릴 때 영국팝을 일찍 들은탓인지 운명적인 사람을 믿는 순수하고 귀여운 인셉션에서 아서역할을 한...톰!
그리고 어릴 때 부모님의 불화로 사랑을 잘 믿지 못하는 섬머.

새로운 비서로 들어온 섬머를 보고 톰은 운명의 여자라 믿게 된다.
그리고 정말 톰이 섬머를 보는 눈빛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눈빛이 분명하지만 섬머는 사랑을 믿지 않고 구속 받기 싫어하는 타입으로 인해 둘은 결국 부딪치게 된다.

사랑인 것 같은데 섬머는 그런 톰을 자꾸 밀어내는 듯하고
톰은 알수없는 섬머의 눈물을 미처 이해하지 못한다.

사랑은 타이밍이란 생각을 갖고 있는 이때. 서로가 둘을 완전히 좋아하기까지의 이 타이밍은 얼마나 중요한가.

섬머도 톰을 좋아했을거다. 톰에게 먼저 다가간건 항상 섬머였으니까.

영화가 워낙 톰의 입장에서 그려지긴 했지만 두번째 보게 됬을때에는 둘다 이해가 되가기 시작했다.

사랑의 방식이 달랐고 그리고 둘에게 더 새로운 찾아왔으니..
톰에게 1일이 밝은 이 연출 영화속 중간중간 연출들도 너무 귀여웠다.

제목만 보고 그냥 단순한 로맨스 영화일줄 알았더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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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근처 남과 다르게 밤이면 일어나 기타를 들고 역앞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유이가 있다. 16살의 유이는 태양을 볼수 없는 xp(색소성 건피증)이라는 희긔병을 앓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요즘 활력소가 된건 매일 동틀 무렵 건너편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친구들과 즐거워 보이는 코지를 매일매일 보게 된다.

어느 떄와 같이 역앞에서 노래를 부르다 발견한 코지. 단숨에 달려가 그에게 무턱대고 주절주절 말하게 된다. 자신의 이름 나이 노래를 부르는걸 좋아하고 바나나를 좋아하는 이런 말도안되는걸 주절주절 늘어놓는 모습을 보며 당황해하는 코지나 순수하게 말하는 유이를 보며 귀여웠다.

그리고 유이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며 반하고 그 당찬 모습과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유이의 모습 그리고 청아한 유이의 목소리는 여자인 나도 반할것같았다. 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하고 마음을 털어놓고 사귀는 사이가 되지만..
유이는 자신의 병앞에서 약해지고 만다.

그러나 그런 유이에게 더욱더 당당하게 유이를 위해 앨범만드는 비용을 대겠다는 멋진남자 코지!!
하는 짓은 엉뚱하고 정말 영화에서처럼 바보란 말이 절로 나오는 떄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 순진한 고등학생 남학생을 보고 있자니 나까지 설레여 지는건 뭘까.

그러나 그런 행복도 잠시... 유이는 병이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손이 굳고 몸이 굳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 코지가 추진한 앨범 녹음이 무사히 마쳐지고 잘 지내던 중.
결국 유이는 해바라기 속에서 생을 떠나게 된다.

그 이후 .. 남겨진 유이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
라디오까지 타게 되는 유이의 노래와 남겨진 사람들에겐 선물이 된 노래.

순수했던 둘과 유이의 노래 .
안타까움에 눈물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둘의 순수함이 너무나 좋았다.





... 널 위해 노래할게..., 태양이 지면 널 만나러 갈게...
 태양 아래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운명은 두 사람을 끌어당긴다. 가슴 떨리는 고백의 순간, 첫 키스, 첫 사랑... 보통 사람들이 겪는 조그마한 행복이 꿈처럼 느껴지는 카오루는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금만 기다려...너의 노래를 세상에 전해줄께

 그러던 어느날 밤, 여느 때와 달리 역 앞의 광장이 아닌 시내의 거리에서 우연히 노래를 부르게 된 카오루. 그리고 그녀의 노래에 마음이 흔들리게 된 코지는, 상상 할 수 없는 약속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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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안맞아 맞는 영화를 고르다 결국 나 먼저 보게된 나잇앤데이!

너무나 멋진 두배우의 호흡이지만 세월의 흔적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 세월을 뛰어넘는 두 배우의 호흡은 착착이었다.

거친 로맨스와 달콤한 액션의 묘미들.
한순간의 만남으로 휩쓸리듯이 밀러(톰크루즈)와 어느 새 사건을 같이 해내가고 있는 준(카메론 디아즈) .

엉뚱하고 겁많던 준이 변해가는 모습도 좋고 거친듯 하면서 달콤한 탐크루즈도 좋다.

약을 탈때의 장면은 언제봐도 귀엽고 엉뚱해서 웃었다.
그리고 준을 위해 위험을 무릎쓰는 밀러도 너무 멋있고

적당한 액션과 적당한 유머가 함께 공존하는 영화로 뭐 재밌었다.

10.07.01 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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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낮에 하는 영화프로그램에서 영화 소개를 봤을 땐
아 저런 영화 식상하지도 않나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생각보다 영화가 너무 괜찮고 좋았다. 단순히 시간 따지기 용이 아닌 지금 20대의 현실도 나타나고 뭔가 여자의 판타지를 채워주는 느낌이 있는 영화랄까?

지방에서 올라와 취직했으나 곧 부도난 회사.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자신이 힘들때 곁에 있어주지 못한 남자친구, 이사를 하고 이력서를 하루에도 몇통을 쓰지만 매번 떨어지기 일수인 세진(정유미) , 그리고 옆집에 깡패같은 수상한 남자 동훈(박중훈)

무뚝뚝해보이고 무서워 보이기만 했던 옆집 남자 이지만 어느 순간 부터 문득 문득 나오는 친절이 좋고 그냥 옆집여자였던 그녀를 챙겨주돈 동훈.

힘들 때 옆에서 위로해 주고 힘이 되어주던 동훈이 어느새 남자로 느껴지는 세진.
그리고 하나하나 눈에 밟히기 시작하는 동훈.

뭔가 무식하면서도 무턱대고 세진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은 여자들이 바라는 모습인것 같다. 누구든 자신의 사람이 자신을 위해 힘이 되주고 어깨를 내어주는 사람은 반하기 마련이니까.

지방대에 경력도 없는 세진이 취직하기 까지의 노력 그리고 취직 성공. 꾸준한 노력과 남과 다른 센스! 취직해서 다행이고 둘이 다시 깡패가 아닌 새롱누 모습으로 만나게 되서 너무 좋다.

가볍게 보기 시작했지만 끝은 너무나 좋은 영화.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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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2010)

영 화 2010.06.21 17:32

첫 장면은 어두운 밤 현란한 조명들이 있고 사람들이 있는 그 곳 어느 한 여인이 투신 자살 한다. 이혼 후 유아교육과 다닌 이력을 살려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게된 전도연(은이) . 쌍둥이를 임신중이면서 점점은이를 믿는 해라(서우), 모든게 완벽해 보이는 듯한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 그리고 어느덧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나미 ,그리고 나이든 하녀 병식(윤여정)과의 생활은 높은 하이힐의 무게만큼 무겁지만 일은 재밌어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시작된 훈이의 은밀한 유혹! 그리고 훈이가 건네는 은밀한 와인.
 훈이는 단지 돈이 많을 뿐인데 돈이 권력 그 자체라는 천민자본주의의 끝을 보여준다.
 병식이 눈치를 채게 되면서 은이는 결국 낙태를 하게 되고 아이를 통해 상류사회로 나갈 수 있던 그 줄도 끊어지고 만다. 결국 그 상실감을 불로 그들에게 보여주는 은이에게선 하류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하류로 살아갈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걸까.
마지막 장면에 온가족이 아무렇지 안헥 파티를 하는 모습, 은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던 나미도 결국은 상류사회에서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처럼 동화되어간다는 것을 보여준 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억지로 웃음을 자아낸 듯한 장면들은 불편했지만 난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까지 쓰레기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다.
2010.05.19 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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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원래 아바타 3d영화를 보고난뒤 이 영화를 정말 3d로 보고싶었으나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도 워낙 많았고 일단 이당시는 진짜 시간이 하나도없어서 못봤고
결국... 큰일을 하나 끝낸 기념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 영화는 우리가 알던 동화의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더이상 어리지 않은 19살의 앨리스는 어릴 때의 이상한 기억들은 항상 자신이 꿈에서 깨면 깨질 거라 생각하며 살아왔었고 19살인 지금도 그런생각들을 가지며 자신을 다독이며 살고 있었다. 

그러다 옷을 입은 이상한 토끼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또 끌려 이상한나라에 빠지게되지만 처음엔 그걸 어찌나 꿈이라 믿는지 내가 답답하고 빨리 알려주고 싶었다. 

앨리스가 사라진 뒤 붉은 여왕의 정치 속에 더욱 공포스러워진 이상한 나라. 
그리고 이 이상한 나라를 구할 단하나의 전사 앨리스.

이상한 나라에서 더욱 진취적인 여성이 되어 돌아온 앨리스.
독특한 색감과 영상미는 참 멋있었다. 3d로 봐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왜 난 미친 사람일수록 더 멋있는거야 . 이 대사가 기억에 남는걸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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