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부터 써있는 문구.
열심히 사는데 왜 우린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부제와 함께 이 책은 시작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게 됬다
내 주위만 봐도 그렇고 모든 사람들은 다 열심히 산다. 게다가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우리나라 아닌가?!

이 책에선 한홍구 강수돌 김진숙 이철기 배경내 윤구병 씨의 각각의 시각 속에서 보여준다.

각각의 분들이 한국 사회의 구조 문제, 절대 잊을 수 없는 한국 근현대사의 추악한 진실과 일제시대의 과거 청산 문제, 한국을 둘러싼 열강들의 환경 문제 , 청소년 인권을 발전 시키기 위한 문제, 대학교수라는 자리에서 귀농해 스스로 농사를 짓는 이유 등 내가 요즘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강의를 읽는 느낌으로 쭉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우리 대한민국 ... 나. 이대로 괜찮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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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유명한 닭갈비집 금불알을 운영하면서 시인이기도한 30대 초반의 남자 이헌수와 소요라는 달같던 여자와 함께 사라져 버린 세상의 모든 달의 이야기이다.

이 달이 없는 세상에서 달이 있다고 믿는 이는 오직 그 뿐. 세상에 달의 종적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세상은 흉흉한 일들이 끊이질 않고 자신의 동생 이찬수도 돌에 멀어 노예계약을 하고
찬수의 여자친구는 마음이 메말라 버려 육신이 메마르기까지 한 이 세상을 말한다.

스스로 정신병동을 선택해 입원한 이헌수는 다소 어뚱한 사람들이지만 달을 주제로한 사이코드라마에서도 보이듯이 이들의 맑은 마음등은 세상과의 대비를 보여준다.

집으로 돌아온 후 모월동이라는 달이라는 실체를 확인시켜주는 이상한 동네에 다동을 따라 행하게 되고 모월봉에 떠오르는 보름달을 본다.
분명히 그의 마음속에서 항상 기억하고 보았던 달.

어느덧 세상은 물질만능주의로 가득 차 있다. 돈 때문에 사람이 달라지는 시대...

달은 우리 마음속의 순수함 우리 내면 그 자체를 말하는 것 같다.
본성을 잃지 않은 그 마음.
세상은 많이 달라지고 앞으로도 달라지지만
마음속의 빛을 잃지 않으려 오늘도 달을 보며 기억하고 싶다.

달을 보며 항상 소원을 빌던 나지만 이제는
 달을 보면 기억할 것이 하나 더 생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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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생각보다 좋다는 글에 읽어보려고 했으나
쌓아둔 책 목록에 뒤쳐져 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눈에 들어와
리스트보다 먼저 읽게 되었다.

잔잔하게 읽을 수 있고 나도 모르게 상상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다.
단편들이 짧게 짧게 있는 책이라 한 파트를 읽고 나면
약간은 그 이야기를 되짚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참 고독하고 외로웠다.
약간은 서투른 글 솜씨일수도 있다. 알고보니 이걸 원래 영문으로 써서 번역을
타블로가 했다고 하는데...
그런 차이가 없지는 않을 거다 아마..
그냥 한번 쯤은 읽어도 좋을 것같다.

요즘 고독을 잊으려 했던 나이기에 외로움을 떨치려 했던 나이기에
잔잔히 쭉 그 생각들이 다시 드러나며 읽게 됬던 책이다.   *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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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삶을 훔치는 로즈와
그를 우연히 발견하고 위험한 연구에 도전하는 연구가 디안.
그리고 디안이 의지하는 친구 조라.

사실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게 됬지만 내용은 그닥 나의 흥미를 끌진 못했다.

우리가 흔히 지나가는 작은 일련의 사건들..
그냥 무심코 지나가는 일들을 로즈는 그것들을 포착하고 글로 적기 시작한다
디안은 그런 그를 알아차리고 연구에 착수하지만 결국 소용돌이에 빠지듯
둘은 사랑에 겉잡을 수 없이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친구 조라를 통해 그녀의 기억을 훔친것을 알아챈 디안.

불타버린 로즈의 흔적들과 친구를 잃어버린 디안.

우린 흔히들 생각하지 않나. 정말 힘든 기억들
잊고 싶은 기억들이 없어지길 바란다.
그 사람을 지우고 싶고 그 기억들을 없애고 싶어한다.

로즈는 사람들이 감지 하지 못할 정도의 기억을 가지고 가곤 했다.
아무리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한다지만 그 부분적인 기억이 사라진다면
그 사라진 부분은 어찌되는걸까. ?
하지만 나도 기억 못하는 부분도 많은데 잘 살고 있는데..
언젠가는 꺼내 올수 있는 기억일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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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필기해두었던 종이를 잃어버리고 책을 이미 반납한 시점에 이렇게 리뷰를 늦게 쓰게 되다니..


책을 읽으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책을 읽을 때 그사람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내가 꿈꾸던 비슷한 사회의 느낌을 유시민에게서도 느낄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난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워 했었고 우리나라는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했다. 어찌 지킨 나라인지 어릴 때부터 느꼈기 때문에 말이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우리나라는 점점 성장하고 사회복지가 잘 되길 빌었고
함꼐 더불어 사는 사회를 원했던 나는 그에게서도 그런 점을 발견했다.

유시민 의원의 정책에 대해 난 이전에 잘 알지도 못했고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다시 정책을 살펴보고 이 정도였다.
하지만 그의 글에선 진정성이 느껴지고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무조건 진보 보수 나누며 비판하는 시각들, 언론에 휘둘려 그 생각들로 그것들을 바라보고 비판하게 되는 시각들 .


지금의 이 나라를 생각하면서 참여정부때와 얼마나 많은 정책이 바꼇는지

참여정부때 바뀌려했던것이 다시 수포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그리고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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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라는 여인숙 역시 나는 불평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움을
얻기 위해 여행을 온 것이다.

삶에서 만나는 중요한 사람들은 모두 영혼끼리 약속을 한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거야. 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태어나는 거지. 모든 사람은
잠시 또는 오래 그대의 삶에 나타나 그대에게 배움을 주고 그대를 목적지로 안내하는
안내자들이지

당신의 삶이 외로울 떄 그 외로움을 소란스러움과 친교로 채우기 보다는 평화로움과 인상적인 대화, 진리에 근접하는 경험들로 채우려 한다면 마땅히 인도로 갈 일이다.
그래서 길을 잃어버린 일이다.진정한 자신의 길을 발견하기 위해

넌 길을 잃었다고 주장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 모두는 신의
계획에 따라 정확히 어딘가로 가고 있는 중이다.
네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넌 분명히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난 아무데서도 안 왔소, 난 언제나 여기에 있었소.
그리고 난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오.
============================================================================


전에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은 읽었지만 이 책은 접하다 말았던 기억이 나
다시 책을 들게 되었다.
요즘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여행가고싶은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이유도 있었지만.

이 책은 어찌보면 그냥 간단한 여행 에세이 이렇게 볼 수도있다.
하지만 이 여행속엔 배울 것들이 너무도 많다.

책을 읽으면서 몰래 나도 웃음이 지어지며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 모습이라던가
수염이 잔뜩 자란 류시화씨의 모습, 그리고 인도사람들의 커다란 눈,
그리고 그 속의 많은 사람들의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말 속에서
내가 놓치며 살아왔던 점들을 일깨워주는 그들.

아 책을 읽어서 난 더 떠나고 싶어졌다.

나도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쉬게 해야지. 조금은 안아줄줄도 알아야지.
지금도 난 길을 가고 있다.
잃어버렸다고 조금 돌아간다고 너무 초조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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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느끼고, 정하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그렇게 살겠다는 결심을 하세요  - 소망

먼저 마음으로 창조를 하세요
그 다음 믿음이 바탕이 된 행동을 통해 그 결과가 드러나게끔 하세요-시각화

내면에서 만들어진 행복이 풍요를 끌어오고
나를 사랑하는 에너지가 다른 사람의 사랑을 불러오며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나와 다른 사람의 관계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삶의 가장 큰 장애물은 내 마음 안에 있는 나의 부정적인 감정들입니다-부정성 풀어내기

당신이 이미 평화롭고 이미 만족 할 때
원하는 것들이 당신에게 밀어닥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 착각

세상에서 나에게 충실한 일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나에게 솔직한 일보다 조화로운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나를 위해 솔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입니다.
그것만이 진정으로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다 쓸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는 마음에 집착하지 말고
다만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 선택이 최선이었고
그럴 이유가 있는 선택이었으리라는 것을 이해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이해

여러분은 원하는 자신이 되기 전에
원하는 자신을 창조할 수 있는 그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들은 작은 것 하나까지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선택합니다 - 나의 진실

------------------------------------------------------------------------------------------------------

내가 활동하는 시크릿 카페지기님으 쓰신 3분 시크릿 생각편
내가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말들을 위에 적어보았다.
긍정적인 마음을 원하고 자신의 마음의 힘을 믿으려고 하는
사람이 읽으려 한다면 쉽게 하지만 좋은 해결 방법으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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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항상 들어만 오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에 빠져 영화도 잘 보고 이제 책을 읽어 볼까 했는데
처음엔 몰입이 잘되다 중간부분에 정말 잘 안됬었다. 이 책을 그리 오래 붙잡게 해준 이유였다.
자꾸 장이 안넘어가니까.. 그러다 그 고비를 넘기니 술술 읽혀갔지만.

12살 소녀 돌리를 향한 험버트의 변태적이면서도 순수하고 그 모습이 슬프기까지한 사랑이야기이다.

제목이 롤리타라 소설 자체가 외설스러울 수 있는데 그런건 이 책에선 느껴 볼 수 없었다.
오히려 험버트의 끝없는 구애와 어떻게서든 돌리를 잡고 싶어하는 노력.
그리고 돌리의 예전 모습을 다시 생각해 내고 싶어하는 지친 마음이 애처러왔을 뿐.

-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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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루 - 흔들리다라는 뜻의 일본어인 책.
표지가 맘에 들어 읽게 되었는데 영화까지 있는줄을 몰랐었다.
처음엔 가벼운 이야기의 책인줄 알고 쉽게쉽게 읽어 나갔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 수록 , 많은 사람들의 내면이 나와서 마음의 동요가 같이 일어났다.

책의 이야기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독백이 하나씩 이루어지면서 나오게 된다.

형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미노루(형)-다케루(동생)
아버지와 큰아버지,그리고 마지막의 요헤이의 딸과 미래의 또다른 아이까지.

도쿄에서 사진작가로 성공한 다케루와 고향에 남아 가업을 이어 주유소를 하는 미노루
그리고 변호사가 된 큰아버지와, 가업을 이은 아버지.
서로 대조적인 모습이고 서로가 서로 다른길을 갔다. 물론 그것을 원해서 그렇게 됬든
그렇지 못한 형에겐 미안한 마음이었던 다케루였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당당함을 즐기기도 한다.

어머니의 기일을 찾아 온 다케루, 옛 애인이자 지금은 주유소에서 형의 일을 돕는 치에코를 만나고, 
현수교(흔들리는 다리)에서 치에코는 형의 의도적인 행위이든, 의도치 않든 행위이든 다리에서 떨어지게 된다.

처음 다케루는 형의 일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자신은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고, 또 변호사인 큰아버지까지 모셔올 정도로.
물론 그 이유가 사회적인 자신의 모습도 있었고, 형을 위한 마음도 있었지만 말이다.

형은 어릴 때부터 항상 양보만 해왔던 삶이었으나,
오히려 이 사건을 통해 정말 진실된 내면을 보이게 된다.

다케루는 미노루의 깊은 내면 속 감쳐져 있던 것을 드러내기 위해 자신이 들었던 진술을 통해
형은 살인자라는 형을 살게 된다.
그리고 7년뒤 형제는 다시 길을 사이에 두고 만나게 된다.


나 자신도 그러지 않았나 생각했다. 항상 좋은게 좋은거라며 넘어가던 모습. 그 속에 숨어있는 진실.
사람들에겐 착하다 착하다 이런말을 들으면서 속으로 참아왔던 날들이 살며시 생각났다.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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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도 서 2009.04.20 13:11
09.04.20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성장소설이란 얘기만 듣고 성장소설류 좋아하는
나는 당장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 문득문득 든 생각은
좀만 더 빨리 읽었어도 그때의 감정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에 아쉬움이 들었지만
난 아직도 미성숙하니까 읽으면서도
나도 커가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주인공인 홀튼 콜피트가 퇴학당하고 나서부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몇일동안의
떠돌면서 만난 사람들과 사람들을 생각하던 이야기이다.

그의 이야기는 그가 돌아온뒤 정신병원에
갔을 때 작가인 자신의 형에게 고백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홀튼은 사람들을 만나러가다가도
정작 만나면 그 사람들의 말때문에
우울해져 버리곤 했다.

행운이 있길 바란다는 말에도,
또 쉽게 친구에게 넌 최고야 라는 쉽게 말을 내뱉지만
그 말에서도 역함을 느끼는 홀튼.


오두막으로 떠나겠다는 홀튼에게 정말 너무나 이쁜 동생 피비는
오빠가 정말 원하는게 뭐냐고 물업몬다

홀튼은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엇이 마구 달리는 법 이니까 말이야.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거지.
온종일 그 일만 하는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혼란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느꼇던 점들이 많으니까.


나도 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했기에 홀튼에게 더 애정이 간다.

그의 순수를 지켜줄 피비와 가족들,, 그리고 그를 아껴주었던
진정어린 선생님들이 있기에
홀튼은 점점 커갈 것이다.

책 중간.. 착한 사람이 악의 없이 사람을 얼마나
우울하게 만들게 하는지 공감했던 말
착한 사람도 다른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지.

책 마지막에 나오는 말
누구에게든 아무말도 하지 말아라 .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정말 공감했다.
말을 하게 되는순간.
그 사람들이 좋았든 나빳든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그 상황의 나라도.


+미성숙한 인간의 특징은
어떤 이유를 위해 고귀하게 죽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성숙한 인간의 특징은
동일한 상황에서 묵묵히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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