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감성도 나 자신도 이 세상에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

대중들에게 들려주는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내가 첫 번째 청중으로서 좋아하는 음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감동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 나아가서는 청중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없지 않을까? 때문에 끊임없이 나 자신이 감동할 수 있는 음악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다만 무작정 조다 좋아한다 라고 흥분하는 게 아니라 머리로 생각하고 피부로 느낀 것 영화나 그림을 보고 감동한것을 총동원해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사람의 컨디션은 매일 달라진다. 또한 세월이 지나면 육체도 바뀌게 된다. 다시 말해서 그때  그 순간마다 내 목표와 표현 방법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매번 달라지는 조건 속에서 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면서 좋은 음악을 만들고 좋은 결과를 내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가끔 나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음악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 그만큼 나를 고민에 빠뜨리고 괴룽ㅁ 속으로 밀어 넣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음악을 그만 둘 수 없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곡을 만들어 내는 순간, 그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최대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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